LENSINA BLOG

보자기로 싸 둔 예단 선물 더미와 한지
AI 작품(AI artwork)

예단 준비 — 무엇을 담고 언제 전하나

2026.10.17 · Lensina 아틀리에

예단은 신부 쪽에서 신랑 쪽으로 보내는 물건 묶음입니다. 담는 품목과 전달 시점은 양가가 정하고, 예식 일정이 확정된 뒤에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예단과 예물은 어떻게 다른가요

예물은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가는 물건이고, 예단은 집안 사이에서 오가는 물건입니다. 신랑이 신부에게 반지를 건네는 쪽이 예물, 신부 집에서 신랑 집으로 보내는 쪽이 예단이에요. 이름이 비슷하지만 결정하는 사람도 기준도 다릅니다. 예물 쪽 이야기는 예물 준비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예단에는 무엇을 담나요

법으로 정해진 목록이 있는 건 아닙니다. 양가가 미리 맞춰 둔 범위가 사실상의 목록이 되고, 요즘은 품목 수를 줄이는 쪽으로 정하는 집이 많습니다. 자주 들어가는 것은 이렇습니다.

예단용으로 접어 둔 비단과 삼베 원단
AI 작품(AI artwork)

포장과 함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보자기로 싸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붉은 계열과 분홍, 옥색이 많이 쓰이고, 매듭은 한 번 묶으면 풀리지 않게 조입니다. 함은 요즘 대여하는 경우가 많고, 함을 들고 가는 사람을 따로 정해 두는 집도 있습니다.

포장 비용은 보자기 종류와 개수에 따라 갈립니다. 사는 것보다 빌리는 쪽이 나은지 먼저 비교해 보세요. 보자기는 쓴 뒤에 남아도 다시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언제 누가 전하나요

예식 전에 미리 보내는 집도 있고, 예식 뒤에 폐백과 함께 드리는 집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예식 날짜가 정해진 다음에 날을 잡습니다. 잔금과 마지막 준비물이 몰리는 시기는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전하는 사람은 신부 쪽 어른이나 형제가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가가 대면하는 자리가 어색하면 택배나 운송으로 대신하고, 그 사실을 미리 알려 두면 서운한 일이 줄어듭니다.

예단을 줄이는 집이 늘었나요

늘었습니다. 한국경제는 2026년 6월 보도에서 예단과 폐백을 생략하거나 가족과 지인만 부르는 스몰웨딩 사례가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2026.6.21

이유는 비용만이 아닙니다. 2026년 10월 보도에서는 청첩장 모임과 하객 관리, 예물과 예단을 조율하는 데 드는 시간과 감정 소모를 줄이고 싶다는 요구가 함께 나왔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2026.10.13

그래서 요즘은 형식은 남기고 안을 줄이는 쪽을 많이 택합니다. 보자기와 함은 그대로 두고 들어가는 품목만 줄이는 식입니다.

사진으로 남기려면 무엇을 준비하나요

예단 사진은 만든 날보다 전하는 날 찍는 편이 낫습니다. 보자기 매듭과 함이 살아 있는 상태로 남기 때문입니다. 배경은 한지나 무광 천이 무난하고, 창가 자연광에서 한 방향으로만 빛을 받게 두면 매듭의 결이 살아납니다.

전달 자리를 사진으로 못 남겼다면 기존 사진 몇 장으로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AI 웨딩 이미지는 5~8장 59,000원부터이고, 제작 전 선금 50%를 받고 진행합니다. AI 어시스트 작품이라 실촬영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만들 수 있는 범위는 AI 웨딩사진 사용 범위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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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이미지는 개념 스터디이며 AI 작품임을 명시합니다. 실촬영을 대신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